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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생활정보

국민의힘 최연소 대표 이준석 박근혜키즈에서 제일야당의 대표로, 국민의힘 변화하나?

by 오토러버 쿡CAFE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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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원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출처 한국일보


안녕하세요 TMI 입니다.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의원이 보수정당 최초로 30대에 당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새로 선출된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36)는 30대 젊은 나이에 국회의원 경험도 없지만
정치 현장 경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베테랑인데요.
그는 이날 9만3392표를 받아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누구?


출처 경향신문

이준석 대표는 26세에 청년 비대위원으로
정치생활을 시작해서 소위 ‘박근혜 키즈’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신임 대표가 정치권에 처음 발을 들인 건
2011년 12월입니다.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비대위의 외부 영입위원으로 지명하면서
당시 26세의 나이로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이
직접 발탁한 인사로 꼽히면서 이 대표의 이름 뒤에는 ‘박근혜 키즈’라는 꼬리표가 붙었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2004년 6월부터 2개월 동안
당시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실 인턴으로도 활동한 특이경력도 있습니다.
이 신임 대표의 부친과 유승민 전 의원은 경북고·서울대 동창이라고 하네요.
이 대표는 서울과학고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학력으로도 주목받았었죠.
서울과학고 시절 학생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학교의 컴퓨터가 오래되자 한 컴퓨터 회사에 ‘중고 컴퓨터를 기증해달라’는 제안서를 보냈고 협상을 통해 컴퓨터를 기증받은 일도 있었다니 리더십이 그때부터 있었네요.
이 대표는 ‘박근혜 비대위’ 이후 정치권에 잠시 발을 담그는 데 그치지 않고 정치를 계속 이어 왔는데요.
그는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면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해서 박근혜 키즈라는 수식어를 본인이 뒤집고.  새누리당을 탈당했었습니다.
그는 유승민 전 의원, 주호영 의원 등과 함께 바른정당을 창당했고 이후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지난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에 합류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로부터 ‘유승민계’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준석 대표 국회의원은 모두 낙마?


출처 동아일보

국회의원 선거에는 3번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특히 주요 당직 등을 맡았지만 국민의힘으로선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노원병에서만 출마했었는데요.
그가 노원구 상계동에서 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 신임대표는 특히 지난 4·7 서울시장 선거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을 맡아 당의 ‘2030 마케팅’을 주도하며 오세훈 시장 당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활발한 방송 활동과 공격적인 메시지로 정치 활동 기간 10년동안 항상 주목받는 위치에 있었고 최근에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과 ‘페미니즘 논란’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성향, 지향점


출처 경향신문


이 대표의 정치적 지향점은 합리적 보수에 놓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에세이 제목을 ‘공정한 경쟁’이라고
지었을 정도로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는 정치인입니다.
능력주의를 우선한다는 차원에서
엘리트주의라는 비판과 안티 페미니즘 정서에 편승한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그런 이준석 대표의 젊은 국민의힘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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