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게 가능하다고?!!대한민국에서 떠나는 크루즈 여행!

여행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항공과 호텔을 따로 예약할 필요 없이, 바다 위에서 고급 호텔처럼 머물며 다양한 도시를 둘러볼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해외에서만 탑승할 수 있는 고급 여행 방식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대한민국 항구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상품이 늘어나며 보다 쉽게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 대한민국에서 출발하거나 탑승할 수 있는 주요 크루즈 상품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  부산 출발 – 일본 근해 크루즈 (4박 5일)
출발 항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기항지: 일본 후쿠오카 – 미야자키 – 가고시마 – 부산

크루즈 선사: MSC 크루즈, 코스타 크루즈 등

대표 일정: 유후인 온천 거리 산책,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화산 투어, 현지 마켓 체험

요금: 1인 기준 약 70만 원~ (내부 객실 기준, 세금 포함)

부산에서 바로 출발하는 일본 크루즈는 짧은 일정으로 부담이 적고, 일본의 대표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 인기입니다. 특히 가족 여행객과 첫 크루즈 여행객에게 적합합니다.

2.  인천 출발 – 동북아시아 대장정 (7박 8일)
출발 항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기항지: 중국 칭다오 – 일본 오사카 – 고베 – 후쿠오카 – 인천

크루즈 선사: 로얄 캐리비안, 프린세스 크루즈

대표 일정: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고베 규카츠 체험, 후쿠오카 텐진 거리 쇼핑

요금: 1인 기준 약 120만 원~ (발코니 객실 기준)

이 크루즈는 도시 탐방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젊은 부부나 커플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3.  제주 기항 – 동남아 크루즈 (10박 11일)
출발 항구: 싱가포르 (비행기 이동 후 승선)

기항지: 말레이시아 – 베트남 – 제주 – 일본 – 부산

크루즈 선사: 노르웨지안 크루즈, 프린세스 크루즈

특징: 제주에서 승하선 가능, 장거리 항해 포함

요금: 1인 기준 약 180만 원~ (오션뷰 객실 기준)

제주에 기항하는 장거리 크루즈는 동남아의 따뜻한 기후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겨울철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제주도민은 승하선이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크루즈 여행 꿀팁!
여권 필수: 대부분의 크루즈 여행은 해외 기항지가 포함되므로 유효기간이 넉넉한 여권이 필요합니다.

탑승 전 체크: 승선 전 PCR 검사 여부, 비자 필요 여부를 미리 확인하세요.

의외의 혜택: 대부분의 크루즈는 식사, 공연,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이제는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국내 항구에서 편하게 출발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이 다양해졌습니다. 바다 위에서의 낭만적인 시간과, 여러 나라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휴가 시즌,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대한민국 크루즈 여행" 한번 고려해보세요. 일상과는 다른, 바다 위의 특별한 일상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궁금한 크루즈 정보나 추천이 필요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