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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모저모

국내 대형 SUV 1위 팰리세이드 제원 성능 가격

by 오토러버 쿡CAFE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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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새로운 도약


출처 현대 팰리세이드


안녕하세요 TMI 입니다.
현대의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28일(한국시간 11월 29일),
미국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발표 전날 한국에서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G90 발표회가 열렸는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G90 발표회에 불참하고 대신 팰리세이드 공개행사에 참석하기로 결론을 내려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물론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는 선택이지만 그만큼 팰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준대형 SUV의 포지션으로 텔루라이드와 동일하게 LF 쏘나타의 N2 플랫폼을 공유하며,
차명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등 이름을 혼용해서 불렀지만
팰리세이드로 확정되었었죠.



팰리세이드 성능


출처 현대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를 살펴보면
실내는 언뜻 보면 G90, 넥쏘, 싼타페 TM을
섞은 것으로 보입니다.
버튼식 자동변속기, 10.25인치의 넓은 내비게이션, 넓은 실내 공간이 적용되어 있고 
HUD도 앞 유리 직접 투영 방식을 사용하며,
싼타페 TM(7.4인치)보다 더 큰
9.7인치 HUD가 들어갑니다.
실내는 7인승(2+2+3 배열)과
8인승(2+3+3 배열)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국산 SUV 최초로 2열 통풍시트가 제공되죠.
혼다 오딧세이에도 들어갔던 후석 대화 모드도 들어갔습니다. 
K9에도 들어갔던 차로 유지 보조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경우
곡선의 차로에서 자동으로 감속해 주죠.
코나와 싼타페에 이어 이 차량도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어서 그런지
코나 초대형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국내 최초의 트랙션 시스템


출처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는 국산차 최초로
트랙션 시스템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기능은 일반(오토)와 모래(샌드), 진흙길(머드) 등입니다.
트랙션 모드는 지프, 랜드로버 등
정통 오프로드 브랜드가 주로 내세우는
주행 모드이며 지형대응 모드로도 불리는 기술이죠.
지프의 '셀렉-터레인' 시스템,
랜드로버의 '터레인 리스폰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모래, 진흙, 바위 등 다양한 노면 상태에 따라
각 바퀴의 접지력(트랙션), 스로틀, 스티어링과 변속기 반응을 최적으로 조정해 험로 돌파력을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작동을 위해
전자식 AWD 시스템이 필수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식 이름은 '멀티 터레인 컨트롤'이라고 불립니다.


팰리세이드 제원

출처 팰리세이드

엔진형식

2.2ℓ 디젤 R 엔진 (D4HB)
3.5ℓ 람다 V6 MPI 가솔린 (G6DC)
3.8ℓ 람다 V6 GDi 가솔린 (G6DN)

미션형식

8단 자동변속기

구동방식

FF/AWD

최대출력

202ps/3,800rpm(2.2ℓ 디젤)
277ps/6,300rpm(3.5ℓ 가솔린)
295ps/6,000rpm(3.8ℓ 가솔린)

최대토크

45.0kg*m/1,750~2,750rpm(2.2ℓ 디젤)
34.2kg*m/5,000rpm(3.5ℓ 가솔린)
36.2kg*m/5,200rpm(3.8ℓ 가솔린)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900mm

공차중량

1,880~2,030kg

타이어

245/60R18, 245/50R20
팰리세이드는 V6 3.8 가솔린 GDi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파워트레인
최대 295마력, 토크 36.2kg*m 입니다.
팰리세이드의 20인치 휠,
V6 3.8 가솔린 GDi(2WD)는 오히려
맥스크루즈 19인치 휠,
V6 3.3 가솔린 GDi(2WD)보다 공차중량이 더 가볍고 연비도 조금 더 좋습니다.
그리고 디젤 엔진은 R 2.2리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파워트레인 입니다.
디젤 모델에 심장병 논란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일상생활에서 쓰는 속력대(0~120km/h)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평이 많습니다.
 공차 중량은 1,880kg(가솔린 7인승)에서 2,030kg(디젤 8인승)이고 8인승 버전은 옵션이 동일한 7인승 모델보다 10kg 무겁습니다.

팰리세이드 가격


출처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 가격은
가솔린 3,475만~4,757만원,
디젤 3,622만~4,940만원으로 준대형 SUV답게 꽤 높은 가격대지만 풀 옵션이 GV80 깡통보다 싸고 실제로도 엄청난 가성비로 나왔습니다.


팰리세이드의 경쟁력


출처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가 휠베이스가 5세대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길 것이라고 자신했는데,
과연 휠베이스가 2,900mm로 익스플로러보다 40mm(4cm) 정도 길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장은 익스플로러가 더 길죠.^^;
아무튼 이렇게 되면서 출고가가 5,460만원~5,710만원에 형성된 익스플로러는
저 출고가에서 프로모션 할인이 몇백 만원 정도 들어가기도 해서 실구매가는 준대형 SUV 치고 비교적 괜찮은 가격이라는 평이 많았지만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가격적인 메리트를 상실했고 또한, 팰리세이드 때문에 싼타페 TM 인스퍼레이션을 산 사람들이 멘붕했다고 한참 시끄러웠었죠.
일단 동급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국내에서는 트래버스가 쉐보레 치고는 가성비를 좋게 내놓았지만 가성비를 다 따져보면 여전히 팰리세이드가 트래버스보다는 가성비가 아직도 우월하고 이는 판매량과 인기로 나타나고 있죠. 
정작 팰리세이드의 경쟁 모델인 트래버스는 물려있는 엔진이 V6 가솔린 뿐인데다가 시작가격($29,930 USD)이 단순 환율 계산만 해도 3,618만원으로 팰리세이드보다 비쌉니다.
게다가 트래버스가 팰리세이드보다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 전부 한 사이즈 위죠.  
마찬가지로 경쟁모델이었던 G4 렉스턴 역시 판매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다만, 이쪽도 주력이 SUV가 아닌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이므로 
쌍용자동차 입장에서는 괜찮았죠.


팰리세이드 단점


출처 팰리세이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데,
현대자동차의 SUV 라인업 중
플래그십을 맡게 되었는데도
도어 프레임에 마감처리가 되어있지 않고
렌터카 트림을 제외하면
기본형부터 천연가죽 시트가 들어가는 그랜저와 다르게 기본형은 인조가죽 시트에 나파가죽시트 옵션을 적용해도 그랜저에 비하면 고급형 내장재의 적용 부위가 적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동급 세단보다
가격대가 높은 편인 SUV를 그랜저와
비슷하게 가격을 맞추려다 보니
그랜저급의 내장재나 퀄리티까지 맞추기는 어려웠던 것이겠죠.
지금까지 국내 준대형 SUV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팰리세이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해야겠습니다



출처 팰리세이드
출처 팰리세이드
출처 팰리세이드
출처 팰리세이드
출처 팰리세이드
출처 팰리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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